본문 바로가기
정보

WSL2로 윈도우11 개발 환경, 5분 만에 끝내는 초간단 세팅!

by 296sflklasf 2025. 6. 15.

WSL2로 윈도우11 개발 환경, 5분 만에 끝내는 초간단 세팅!

 


목차

  1. WSL2, 왜 개발자에게 필수일까요?
  2. 윈도우11에서 WSL2 설치, 이제 정말 쉬워졌어요!
    • 초간단 설치 명령어 실행
    • 리눅스 배포판 설치 및 초기 설정
  3. WSL2 개발 환경, 완벽하게 활용하는 꿀팁!
    • VS Code 연동: 윈도우와 리눅스의 완벽한 조화
    • Docker Desktop과 WSL2: 컨테이너 개발의 시작
    • 파일 시스템 접근 및 관리
  4. 마무리하며

1. WSL2, 왜 개발자에게 필수일까요?

윈도우 환경에서 개발을 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WSL2(Windows Subsystem for Linux 2)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WSL2는 윈도우 안에 리눅스 환경을 완벽하게 구현하여, 윈도우를 떠나지 않고도 리눅스 기반의 개발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과거에는 듀얼 부팅이나 가상 머신을 사용해야만 리눅스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지만, WSL2 덕분에 이 모든 과정이 간편해졌습니다.

특히 윈도우11은 WSL2와의 연동성이 더욱 강화되어, 마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처럼 리눅스 환경을 실행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발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높여주는데, 예를 들어 리눅스에서만 작동하는 특정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를 윈도우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윈도우와 리눅스 파일 시스템 간의 상호 운용성이 뛰어나 파일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으며, VS Code와 같은 인기 있는 IDE(통합 개발 환경)와도 완벽하게 연동됩니다. 즉, 윈도우의 편리함과 리눅스의 강력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WSL2입니다. 웹 개발, 백엔드 개발, 데이터 과학 등 리눅스 기반 도구가 필수적인 모든 개발자에게 WSL2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2. 윈도우11에서 WSL2 설치, 이제 정말 쉬워졌어요!

윈도우11에서 WSL2를 설치하는 과정은 놀라울 정도로 간소화되었습니다. 복잡한 설정 없이 단 몇 줄의 명령어로 손쉽게 리눅스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초간단 설치 명령어 실행

가장 먼저 할 일은 관리자 권한으로 PowerShell 또는 Windows 터미널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윈도우 시작 버튼을 우클릭하여 "Windows 터미널(관리자)" 또는 "Windows PowerShell(관리자)"를 선택하면 됩니다. 터미널이 열리면 다음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세요.

wsl --install

이 명령어는 WSL 기능을 활성화하고, 필요한 리눅스 커널을 다운로드하며, 기본 리눅스 배포판인 Ubuntu를 자동으로 설치해줍니다. 이 과정은 인터넷 연결 속도에 따라 몇 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컴퓨터를 재부팅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메시지에 따라 재부팅을 진행해주세요. 재부팅 후에는 Ubuntu가 자동으로 실행되어 초기 설정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리눅스 배포판 설치 및 초기 설정

재부팅 후 Ubuntu가 자동으로 실행되면, 가장 먼저 사용자 이름(Username)비밀번호(Password)를 설정해야 합니다. 이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는 리눅스 환경에서 sudo 명령어를 사용하여 관리자 권한을 얻을 때 사용되므로 잘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만약 기본으로 설치되는 Ubuntu 외에 다른 리눅스 배포판(예: Debian, Kali Linux, openSUSE 등)을 설치하고 싶다면, 다음 명령어를 사용하여 설치 가능한 배포판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sl --list --online

이 목록에서 원하는 배포판의 이름을 확인한 후, 다음 명령어를 사용하여 해당 배포판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Debian을 설치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wsl --install -d Debian

설치된 리눅스 배포판은 윈도우 시작 메뉴에서 일반 애플리케이션처럼 실행할 수 있습니다. 터미널을 열고 wsl -l -v 명령어를 입력하면 현재 설치된 WSL 배포판 목록과 WSL 버전(WSL1 또는 WSL2)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wsl --install 명령어로 설치된 배포판은 WSL2로 설정됩니다.


3. WSL2 개발 환경, 완벽하게 활용하는 꿀팁!

WSL2 설치를 마쳤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활용할 차례입니다. 윈도우의 편리함과 리눅스의 강력함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꿀팁들을 소개합니다.

VS Code 연동: 윈도우와 리눅스의 완벽한 조화

Visual Studio Code(VS Code)는 현대적인 개발 환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도구입니다. WSL2와 VS Code는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며, 윈도우에서 VS Code를 실행하면서 WSL2 내부에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게 해줍니다.

먼저 윈도우에 VS Code를 설치해야 합니다. VS Code가 설치되어 있다면, VS Code를 열고 확장(Extensions) 탭에서 "Remote - WSL" 확장을 설치하세요. 이 확장을 설치하면 윈도우 VS Code에서 WSL2 터미널을 직접 열거나, WSL2 내부에 있는 프로젝트 폴더를 열어 개발할 수 있습니다.

WSL2 터미널에서 code . 명령어를 입력하면 현재 리눅스 디렉토리를 윈도우 VS Code에서 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열린 VS Code는 마치 리눅스 환경에서 직접 실행되는 것처럼 동작하며, 리눅스 서버에 접속하여 디버깅하거나, 리눅스 기반의 빌드 도구를 사용하는 등 모든 개발 작업을 윈도우에서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윈도우의 뛰어난 GUI 환경과 리눅스의 강력한 개발 도구들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제공합니다.

Docker Desktop과 WSL2: 컨테이너 개발의 시작

Docker는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화하여 개발, 배포, 실행을 훨씬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도구입니다. WSL2는 Docker Desktop과 완벽하게 연동되어 윈도우에서 리눅스 기반의 Docker 컨테이너를 실행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줍니다.

먼저 윈도우에 Docker Desktop을 설치해야 합니다. Docker Desktop 설치 시 WSL2 백엔드 사용 옵션을 반드시 활성화해야 합니다. Docker Desktop이 설치되면 설정(Settings)으로 이동하여 "Resources" 탭의 "WSL Integration" 항목을 확인합니다. 여기서 Docker를 사용할 WSL 배포판을 선택하고 활성화하면, 해당 리눅스 배포판에서 docker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WSL2 터미널을 열고 docker run hello-world 명령어를 입력해보세요. 정상적으로 Docker 컨테이너가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SL2를 통해 Docker를 사용하면 윈도우에서 별도의 가상 머신 없이도 리눅스 컨테이너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개발 워크플로우를 크게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나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강력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파일 시스템 접근 및 관리

WSL2는 윈도우와 리눅스 파일 시스템 간의 접근성을 매우 뛰어나게 지원합니다. 윈도우 파일 탐색기에서 WSL2 리눅스 파일 시스템에 직접 접근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파일 탐색기를 열고 왼쪽 탐색 창에서 "Linux" 항목을 클릭하면 설치된 WSL 배포판들이 보이고, 각 배포판의 루트 파일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WSL2 리눅스 환경에서도 윈도우 파일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리눅스 터미널에서 /mnt/c 디렉토리로 이동하면 윈도우의 C 드라이브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ls /mnt/c/Users/<Windows_Username> 명령어를 통해 윈도우 사용자 폴더의 파일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양방향 파일 시스템 접근은 윈도우와 리눅스 환경 간의 파일 공유 및 관리를 매우 편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예를 들어, 윈도우에서 작성한 코드를 WSL2 리눅스 환경에서 빌드하거나 실행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게 가능합니다.


4.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윈도우11에서 WSL2를 이용하여 쉽고 빠르게 개발 환경을 세팅하는 방법과,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팁들을 알아보았습니다. WSL2는 더 이상 윈도우와 리눅스 사이의 장벽이 아니라, 두 운영체제의 장점을 결합하여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여러분의 WSL2 개발 환경 세팅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이제 복잡한 설정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WSL2의 강력한 기능들을 활용하여 오직 코드 작성과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윈도우11과 WSL2가 제공하는 최적의 개발 환경에서 멋진 프로젝트들을 만들어나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