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LG전자 에어컨, 셀프로 쉽고 빠르게 청소하는 특급 비법!

우리 집 LG전자 에어컨, 셀프로 쉽고 빠르게 청소하는 특급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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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에어컨 청소가 왜 중요할까요?
2. 청소 전 필수 준비물
3. 단계별 에어컨 셀프 청소 방법
   • 1단계: 전원 차단 및 필터 분리
   • 2단계: 필터 세척
   • 3단계: 내부 먼지 및 곰팡이 제거
   • 4단계: 건조 및 재조립
4. 청소 주기 및 관리 팁
5. 에어컨 악취가 심할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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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청소가 왜 중요할까요?

여름철 필수 가전제품인 에어컨은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지만, 관리가 소홀하면 세균과 곰팡이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에어컨 내부에 쌓인 먼지와 습기는 곰팡이와 유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이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냉방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더 나아가, 오염된 공기는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이 됩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청소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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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전 필수 준비물

LG전자 에어컨을 쉽고 빠르게 청소하려면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가정에 있는 물품들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부드러운 솔 또는 칫솔: 필터나 내부의 틈새 먼지를 제거하는 데 유용합니다.
• 마른 수건 또는 극세사 천: 물기를 닦아내거나 표면을 닦는 데 사용됩니다.
• 중성세제 또는 베이킹소다: 필터 세척 시 효과적인 세정력을 제공합니다.
• 스프레이 분무기: 베이킹소다수를 만들어 뿌리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 진공청소기: 필터에 쌓인 큰 먼지를 미리 제거할 때 편리합니다.
• 고무장갑: 손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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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에어컨 셀프 청소 방법

1단계: 전원 차단 및 필터 분리

청소 전 안전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에어컨의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입니다. 벽에 있는 전원 코드를 직접 뽑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이후 에어컨 전면부 커버를 열어 필터를 분리합니다. LG전자 에어컨은 모델에 따라 커버를 여는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설명서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는 보통 손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2단계: 필터 세척

분리한 필터는 먼지가 많이 쌓여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진공청소기로 표면에 있는 큰 먼지를 제거하면 물로 씻을 때 더 효율적입니다. 진공청소기가 없다면 가볍게 털어내도 좋습니다.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필터를 씻어줍니다. 때가 심하게 꼈다면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가두거나 베이킹소다를 약간 뿌린 뒤 솔로 문질러 깨끗하게 닦아냅니다. 고압수나 뜨거운 물은 필터 변형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3단계: 내부 먼지 및 곰팡이 제거

필터를 분리한 후 드러난 에어컨 내부의 냉각핀(증발기)과 팬도 꼼꼼하게 청소해야 합니다. 이곳은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에어컨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거나 베이킹소다와 물을 1:9 비율로 섞어 만든 용액을 스프레이 분무기에 넣어 뿌려줍니다. 세정제를 뿌린 후 10~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마른 천으로 닦아내거나 부드러운 솔로 틈새를 털어냅니다. 냉각핀은 매우 얇고 예민하므로 강한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단계: 건조 및 재조립

세척이 끝난 필터와 에어컨 내부는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습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다시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터는 직사광선이 없는 그늘진 곳에 세워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내부를 건조시킬 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에어컨을 송풍 모드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가동하여 내부의 습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 모든 부품이 건조된 것을 확인한 후, 역순으로 필터를 장착하고 커버를 닫아 재조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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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주기 및 관리 팁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 번 정도 세척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내부 청소는 사용 빈도에 따라 최소 한 달에 한 번 또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면 최소 2~3달에 한 번은 청소해주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에어컨을 끄기 전 송풍 모드로 10분 정도 가동하는 습관을 들이면 내부 습기를 제거하여 곰팡이 번식을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에어컨 사용이 끝나는 가을에는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내부 세척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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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악취가 심할 땐?

에어컨을 켰을 때 쉰 냄새나 곰팡이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이는 이미 내부에 곰팡이가 상당량 번식했다는 신호입니다. 이럴 때는 단순히 필터를 닦는 것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악취가 심할 경우, 에어컨 내부의 냉각핀과 드레인 팬(물받이)에 곰팡이가 깊숙이 자리 잡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부위는 일반인이 분해하여 청소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따릅니다. 따라서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분해 청소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전문가는 고압 세척기와 특수 세정제를 사용하여 꼼꼼하게 곰팡이와 오염물을 제거해주므로, 새것처럼 쾌적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또한, 악취는 에어컨 배수 호스에 물이 고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스가 꺾이거나 막히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주기적으로 송풍 기능을 사용하여 내부를 건조시켜주는 것이 악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작은 습관들이 모여 에어컨을 더 오래, 더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